| 팝업 차단 해제 방법 |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중요한 정보를 확인하려는데 갑자기 화면이 멈춘 듯 아무 반응이 없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결제창이 떠야 할 순간이나 중요한 공문서를 출력해야 하는 시점에 브라우저는 침묵을 지키곤 하죠.
대부분의 경우 이는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 브라우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둔 팝업 차단이라는 방어막 때문입니다. 보안을 위해 필요한 기능이지만, 정작 필요할 때 우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이 방어막을 어떻게 하면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브라우저별 팝업 차단 해제 경로 요약
| 브라우저 종류 | 주요 설정 경로 | 핵심 메뉴 명칭 |
|---|---|---|
| 구글 크롬 (Chrome) | 설정 > 개인정보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Edge) | 설정 > 쿠키 및 사이트 권한 | 팝업 및 리디렉션 |
| 네이버 웨일 (Whale) | 설정 > 클린 웹 | 팝업 |
가장 많이 사용하는 3대 브라우저인 크롬, 엣지, 웨일에서 설정 메뉴로 진입하는 경로는 위와 같습니다. 각 브라우저마다 인터페이스는 다르지만 원리는 동일합니다.
크롬(Chrome)에서 특정 사이트만 허용하는 방법
구글 크롬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만큼 보안 정책도 까다롭습니다. 모든 팝업을 무분별하게 허용하면 악성 광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특정 사이트만 골라서 예외를 적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Step 1.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한 뒤 설정을 선택합니다.
- Step 2. 왼쪽 메뉴에서 개인정보 및 보안 탭을 누르고 사이트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 Step 3.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 팝업 및 리디렉션 항목을 클릭합니다.
- Step 4. 기본 동작을 팝업 전송 허용으로 바꾸거나, 특정 사이트만 허용하려면 팝업 전송 및 리디렉션 사용 허용 옆의 추가 버튼을 눌러 주소를 입력합니다.
주소창 오른쪽에 나타나는 작은 아이콘을 활용하면 더 빠릅니다. 팝업이 차단되었을 때 주소창 끝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클릭하여 항시 허용을 선택하면 복잡한 설정창을 거치지 않고도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엣지(Edge)와 웨일(Whale) 최적화 설정법
| 구분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 네이버 웨일 |
|---|---|---|
| 설정 진입 | 설정 및 기타(Alt+F) | 맞춤설정 및 제어 |
| 세부 항목 | 쿠키 및 사이트 권한 | 클린 웹 |
| 실행 옵션 | 팝업 및 리디렉션 차단 해제 | 팝업 차단 스마트 해제 |
엣지는 차단(권장) 스위치를 비활성화하면 모든 팝업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보안을 고려한다면 하단의 허용 리스트에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나 공공기관 주소만 따로 등록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웨일은 조금 더 지능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클린 웹 메뉴 안에 있는 스마트 팝업 차단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불편해할 만한 광고성 팝업은 걸러내고, 본인 인증이나 결제창 같은 필수 팝업은 알아서 판단하여 노출해 주기도 합니다. 만약 자동 판단이 실패한다면 직접 허용 사이트 목록에 추가하여 관리하면 됩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팝업 관리 전략
스마트폰에서 쇼핑을 하거나 로그인을 할 때 팝업창이 뜨지 않아 진행이 막히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모바일 브라우저는 화면 공간이 좁아 팝업 차단이 기본값으로 강력하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크롬의 경우 앱 오른쪽 상단 더보기 아이콘을 눌러 설정에 진입합니다. 이후 사이트 설정 메뉴 안에 있는 팝업 및 리디렉션 옵션을 찾아 스위치를 켜주면 됩니다.
아이폰 사파리(Safari) 이용자라면 브라우저 앱 내부가 아닌 아이폰 자체 설정 앱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설정 목록에서 Safari를 찾아 선택한 뒤 일반 항목에 있는 팝업 차단 스위치를 끄면 됩니다. 모바일 환경은 PC보다 보안 위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용무를 마친 뒤에는 다시 차단 상태로 돌려놓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는 권장 가이드
무조건적인 팝업 허용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기기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대응 방식은 필요할 때만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것입니다. 관공서 서류 출력이나 결제 등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만 설정을 변경하고 일이 끝나면 다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두 번째 방식은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운영입니다. 자주 방문하는 대학 포털, 인터넷 뱅킹, 정부 24 같은 사이트들은 미리 허용 목록에 등록해 두면 매번 설정을 바꿀 번거로움 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브라우저의 경고 메시지를 주시하는 습관입니다. 최신 브라우저들은 팝업을 차단했을 때 반드시 상단이나 하단에 알림 표시를 띄웁니다. 이를 무시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사이트만 허용하는 것이 설정 메뉴를 뒤지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마무리
팝업 차단 해제는 브라우저 설정 내 사이트 권한 메뉴에서 특정 주소를 허용 목록에 추가하거나 차단 스위치를 끄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평소에는 차단 상태를 유지하되,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만 선별적으로 허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웹 서핑 환경을 구축하시기 바랍니다.